사실 원래 미르시리즈에 비하면 게임이 하드한거 잘 모르겠어요. (0)
- 향기천도 03
- 20.11.30
- 970
과금이 하드한거지 게임플레이, 렙업이 하드한건 잘 모르겠어요 ㅎㅎ
요즘 게임시장 자체가~ 유저가 다른 새 게임에 갈아타기 이전에 콘텐츠 계속 빠르게 소진시키면서 유저 붙잡는게 트렌드라서 게임 자체가 쉬워야한다는 건 동의하지만... 너무 쉬움을 강조하는 건 미르 시리즈 본연의 색깔이 아닌 것 같긴 합니다. ㅎ
예전에 미르3 했을땐 일주일 넘게 플레이해서 겨우 미갑주(도신의, 화염마의) 입었던 기억이 나는데~
미르4는 반나절만에 20렙찍고, 서버에 40렙 넘는 분들이 수두룩하네요.
렙업할 때마다 다른 사람 밀칠 수 있어서, 그 맛에 1렙 1렙이 소중하고 그 과정이 고난스러워도 열심히 열렙하고 그랬는데 ㅎㅎ 그런 색깔을 잃어버린건 좀 아쉽다고 봐요.
연자부에 흡족해하고 파뇌진당에 열광하고 묵청대도를 꿈꾸던 그 시절, 그 분위기로 돌아 갈 순 없는걸까요?
만약 미르m이 나온다면 정말 그 색깔 그대로 담아서 출시해주세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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