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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사

[도사 컨셉 전환 방향] 사북04 나나코님 글에 이어서. (3)

먼저 사북04의 나나코님 글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저에게 미르4가 미르의전설 IP 를 적용한 첫번째 게임입니다. 따라서 이전 게임들이 어땟는지는 모릅니다.

그러나 도사 부분만 보면 도사는 소환수도 부릴 수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나나코님 말대로 도사의 힐상향은 없을 것 같습니다. 게임사도 먹고 살아야 하니까 도사가 와우의 사제나 회드같은 힐에 전문화된 강력한 힐러가 되기에는 무리가 있을 것 같습니다.


다만 현재 구현되지 않은 도사의 소환수를 이용해서 도사가 버프/디버프 에 강화된 케릭컨셉을 가져갈 수는 있을 것 같습니다. 와우의 암흑사제와 비슷한 컨셉이라고 할까요.


소환수가 술법을 거는 방법을 도입해서 도사 자체의 스킬이 아닌 소환수의 스킬로  몬스터나 PVP 상대방에 속도감소, 방어력감소, 시야방해와 같은 디버프를 걸어서 파티의 사냥속도를 증가시켜서 토벌공략 시간을 줄여준다거나 할 수는 있지 않을까요?

또는  소환수가 파티원에게 방어력 증가, 공격속도 증가, 디버프 해제, 이동속도 증가 등과 같은 버프를 걸어서 사냥속도와 공략속도에 영향을 줄 수도 있구요.


아직 제 레벨이 낮아서 도사의 힐 스킬도 제대로 사용해본적도 없어서 힐이 얼마나 영향력이 없는지 체감하진 못햇지만

다른 태블릿에서 키우고 있는 술사나 무사에 비하면 확실히 사냥속도도 느리고 스킬 딜레이도 큽니다.

(뭔가... 이 정도 데미지를 주는 스킬을  쓰려고 꼭 저렇게 엄청난 폼을 잡은 다음에  (도사가 가진 스킬 중에 전딜레이가 긴 스킬이 많습니다) 스킬을 써야 하나.. 하는 생각이 드는 스킬이 대부분입니다.)


분명한 것은 케릭 컨셉에 수정과 보완이 시급하게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공지사항처럼 천천히 만만디로 할 일이 아닌 듯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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