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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임은 대체 뭔가용..?

재료끼리 교환이라던지, 돈으로 살 수 있게 해 주던지...

흑철로 교환 가능하게 해 뒀는데, 마냥 세워놓고 흑철만 캐고 있어봐야 경험치 하나 안 들어오는데

채집할 때 소량이라도 경험치 들어오게 해 주던가요 ㅠㅠ

과금을 해도 뭐가 잘 나오거나, 재료 관련 과금은 좀 넉넉히 안겨 주거나...

그래야 사람들이 과금할 맛이 나죠.

과금하는 사람들은 그 사람들 대로 과금할 맛 안 날 거고

무과금이나 소과금은 그냥 막노동 아니면 게임을 할 수가 없고

아니, 막노동을 해도 게임을 하기가 힘드네요. 가면갈수록 재료 요구가 장난 아닌데 

그렇다고 한계정 부캐끼리라도 뭔가 옮길 수 있는 시스템도 아니고

그나마 사냥으로 쉽게 벌 수 있는 돈으로 재료 중 몇 개쯤 좀 넉넉히 살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심지어 과금을 해도 고급/희귀/영웅 이렇게 나눠가지고는 랜덤으로 나오게 했으니

돈을 써도 템을 얻기 힘든 게임은 첫경험...

재료 구하다 지쳐 떨어지겠습니다.

pk나 팟사냥, 헌팅을 위주로 재미 느끼는 게임 아니었나요..? 

그러면서 템을 얻거나 만드는 건 부가적인 건데..

보통 게임에서 과금을 하면, 당장 좀 많이 가진 것 같고 뿌듯하고 그런 느낌이 있는데.

이 게임은 과금할 그런 맛이 안 나요.....

다양한 과금성 게임을 못해도 한 10개 이상, 못해도 한달 씩은 

해 보신 분들이 운영하시는 건가요?

과금 시스템이 천차만별인데, 이 게임만큼 돈 쓰는 사람 기 죽이는 게임은 없어요.

심지어 돈 썼는데 똥손이면 진짜 뭐 무슨 마음으로 게임들 하시는지 모르겠네요 

어느 게임이든 소량이라도 어떻게든 전 유저가 쓰게끔 만들죠.

아!! 이건 진짜 안 사면 너무 아깝다! 이렇게 싼데 안 살 수 있나!!!!

하면서 거의 모든 유저가 하나씩은 사게 되는 그런 쇼핑리스트.... 있는 게임이 대다수인데

대체 뭐가 그리 마음에 안 들어서 이런 쇼핑리스트를 만드신 겁니까.

어떤 게임들은 거의 모든 유저들이 매달/보름에 

한번씩 나오는 과금템 사려고 눈 시뻘겋게 뜨고 무조건 사야 

된다고 날짜 맞춰 기다리는 게임도 여럿 있어요.

살 때 들어간 아이템들이 돈을 주고도 마음에 드니까 그런 거겠죠.

그런 게임들은 상품이 오늘 나오나 내일 나오나~~~

과금하려고 기다리는 사람들이 훨씬 많습니다. (다른 게임들 얘기임. 미르4얘기 아님.) 

아예 서로 이 정도는 다 같이 사자면서 채팅 보면 그런 얘기밖에 안 올라오고

동조하는 사람들이 대다수입니다. (다른 게임들 얘기임. 미르4얘기 아님.)

실제로 다들 부담없이 만족스럽게 자주 사게 됩니다.

한 번에 수백, 수천씩 안 써도, 

사람들이 모여서 특정 상품 나올 때마다 우르르 몰려가서 꼬박꼬박 사는 것도 

엄청 큰 돈 되는 거 아시죠? (그런 게임 들이 꽤 많다는 건 아시나요??)

또 그런 분위기에서, 추가적으로 이것도 하나, 저것도 하나씩 사게 되는 사람들이

늘어나게 되는 것 아니겠습니까?

돈 액수를 떠나 사람들이 "이건 사야겠다!" 하는 분위기 형성이 된다는 것 자체가

아 그게 그렇게 어려운 거였나?? 하고 이 게임을 하며 알게되었습니다. 

과금은 절대 하고 싶지 않다//

라고 밝히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다는 것은 

지금 운영이 뭔가 잘못 돌아가고 있다는 소리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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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하시는 분들은 하트나 댓글 좀 많이 달아주세요. 감사합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