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심해서 적어보는 글 (1)
- 흙설탕사북 01
- 21.02.28
- 1,514
예전 폼생폼사가 문파랭킹 7-8위정도 할때 갑자기 낭인이 쟁을 걸어 문파원이 40명이 탈퇴하고 덜렁 10명남았을때.. 내가 낭인의 투력을 살펴보니 낭인의 70%가 나보다 투력이 낮더라구.. 당시 폼생폼사에서 나의 존재감은 제로에 가까웠고 그저 50대중반 아재로만 다들 알고 있을정도.. 사냥은 오토가 전부.. 지금도 쟁하면서도 오토로 싸우는중 임..
그런 문파가 쟁 종료조건으로 겹사시 자리양보를 원할때 저것들이 미쳣나 이런생각이 들더라구요..
투력도 낮은 넘이 자리 비켜달라고 하면 비켜줄 사람 있으려나.. 라인이라고? ㅋㅋ
그러다 4일정도 지나니 호랑이가 갑자기 통제글을 올리면서 마방진 비봉정에서 겹사시 맞칼질하면 쟁건다고 하길래 또 호랑이문파 투력을 살펴보니 절반이상이 나보다 투력이 낮음..
지금이야 두달동안 쌈만하다보니 내투력이 전체 300위정도지만 당시엔 투력이 130위권이었음..
당시에 내가 딴지를 거니 호랑이문파 비제이 시청자들이 라인을 물로 보나 하고 무쟈게 비판하던데.. 아니 중립에서 당시에 100만원도 투자안한 나보다 투력낮은 애들이 절반이상인 라인을 그럼 물로 보 지 뭘로 보아야 하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
우여곡절끝에 남아있든 10여명중 절반은 지금의 라인으로 넘어가고 절반정도는 중립으로 떠나고.. 폼생폼사엔 나혼자 남아있네요..
라인이라 함은 그저 주어주는게 아니라 라인의 품격을 갖출 수 있는 사람들이 모여 있어야 라인이 되는 겁니다. 그저 어중이 떠중이 모여 비곡 먹고 보스 먹어 상자까려는 애들이 모여 있으면 그 라인은 무너지게 되어있죠..
기뉴다가 왜 천도4섭으로 갔을가요.. 그기 라인이 지들보다 전부 투력이 낮다는거 살펴보고 저정도면 무너트릴수 있겠다 싶어 바로 넘어간거겠죠.. 다시 말하면 투자안하고 줄타서 보스 상자 먹으려는 애들을 모으면 언제든지 무너지는게 라인입니다.
같은 문파원들이 나보고 라인으로 오라고 하지만 경제권도 거의 뺏기고 투자할 여력도 없는 나는 극구 사양하고 있는중..
라인이 물로 보여질지 라인이 호랑이처럼 무서운 존재처럼 보여질지는 모인 사람들이 만드는 것이지.. 그저 선그어놓고 우리 라인이니 건드리지마.. 이런다고 안건드리고 피해가는 사람은 없을 겁니다.
이상 심심해서 한번 적어봤습니다.. 할게 요즘은 별로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