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파 이야기 문파 이야기 이벤트 참여~ (0)
- 영본리퐁사북 04
- 21.07.13
- 2,031
공성전과 점령전 하는날은 어디서 해야할까요?ㅎ (사북4 영웅본색 문파)
점령전과 공성전이 생기고 나서부터는 시작전 15분이 되면 저는 집에서 조용히 나옵니다. 나와서 주차되어 있는
나의 차로 이동합니다. 디코를 키고 준비를 합니다. 왜 집에서 안하냐구요?
게임을 싫어하는 무서운 아내와 게임을 너무좋아하는 아내보다 더 무서운 아이들이 있습니다.
공성전과 점령전을 특별한 사정이 없는한 문파원 전원 필참이기도하고, 문파원 모두의 힘이 필요하니깐 무슨수를 쓰더라도 참여하기위해 처음에는 화장실을 택했지만, 1시간이라는 시간때문에... 힘들어서 그 다음 생각했던게 ..
누구에게도 구속받지 않고, 조용하고 아늑한 차안을 택했습니다.
처음에는 잠시 마트좀 갔다올께 하면서 시작되었고, 몇번하니 이것도 뻔한수여서 아내에게 아주 당당히 솔직히 말을 하였고, 등짝 스매싱 2번으로 허락을 맡았습니다. 이제는 당당히 아내와 아이들에게도 숙제하고 올께하면서 조용히 슬리퍼를 신고 차안으로 갑니다~
근데 이런상황이 저에게만 있는줄알았는데...우리문파뿐만 아니고, 타섭등 미르하시는 아재들이라면 그리한다는 말에. 얼마나 공감하며, 웃었는지... 올해 최고 크게 웃었어유.. 한편으로는 아재들이 너무 씁씁하지만....ㅎㅎ
공성전하면서 때로는 손으로 컨트럴을 잘못해서 경공으로 물에도 빠지고, 고투력분들 만나면 눈빛으로 제압당해 긴장하서 잘못누르고, 얼어붙어기술한번 쓸려고 화염장한번 누르자마자 죽기도 하고, 때론 막타를 겨우쳐서 킬수 올리는 짜릿한 기분도 있고. 문파원들간에 긴박하고, 서로 응원하고, 황당한 일들 들으며 콘텐츠를 아주 잼잇게 즐기고 있습니다.
군대에서 느껴봤던 전우애를 여기서 느낍니다.ㅎㅎ
늘 미르4를 응원하고 즐기겠습니다. 점령전과 공성전때 저처럼 차로 달려가시는분들 많을줄 압니다.
정말 홧팅하십시오~~~ 미르4 홧팅, 영웅본색 문파~홧팅~, 사천룡 홧팅, 연합분들 홧팅 ~
게임은 게임이니 뒷담화하지말고 즐겨보와유~ 코로나 조심하시고 늘 기분좋은일들 많으시길... 홧팅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