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막피 시스템 개선을 위한 서버내 궐기 ]] (12)
- 피다비천 03
- 21.08.14
- 1,710
안녕하세요.
비천3 서버에서 활동중인 유저 입니다.
다름이 아니오라 현재 막피 시스템의 개선을 요구하는 궐기를
모든 서버에서 함께 동참해 주셨으면 하는 바램으로 글을 올립니다.
현재 저희 서버뿐만 아니라 P.K가 가능한 타 서버에서도 막피단들 때문에 많은 고충이 있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현재의 P.K 시스템으로는 성향치 하락의 한계치가 있어서 10명을 죽이든 100명을 죽이든,
하룻밤 자동사냥을 통해서도 아주 쉽게 하락된 성향치를 복구할수있는 시스템입니다.
아시다시피,
메인 퀘스트를 진행하지 않으면 고투력들이 활동하는 지역으로 이동조차 못하기에
전투력이 낮은 문파들은 고투력의 막피 한명과도 뭉쳐서 싸울수도 없는 상황이며,
별다른 해결방안 없이 일방적으로 당하고만 있는 상황입니다.
1000금화를 소모하여 이유없이 쟁을 걸고, 전쟁 기간인 일주일 동안은 살육에 가까운 살인을 해도
당하는 입장에서는 아무런 대책이 없는게 현실입니다.
막피단들은 보통 자신들의 투력과 비례하여 만만한 문파들만을 골라 이유없이 전쟁을 걸거나,
혹은 전쟁 여부와는 상관없이 무차별적인 무한살육을 일삼고 있습니다.
그들에게는 전쟁비용인 1000금화 정도는 너무 가벼운 비용이기도 하여,
일방적으로 여러문파에 전쟁을 걸고 무한 P.K를 행하고 있습니다.
게임이 오픈하고 얼마 되지 않아 막피단들이 활동하여 수많은 유저들의 반발로 지금의 형태로
P.K 시스템이 굳어지기는 했으나,
이는 대부분의 유저들이 바라는 조건을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게임사 측에서는 표국통행권을 통해 다른 서버로 이동할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기도 하였으나,
이는 어찌보면 일시적인 방편일뿐, 게임내 흐름을 전혀 고려하지 않는 시스템 입니다.
친구처럼 이웃처럼, 가족처럼 호형호제 하며 모인 문파원들이, 문파의 레벨을 올려 가면서
좀더 많은 컨텐츠를 즐기며, 게임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풀고자 함이 미르4를 즐기는 주된 의도인데,
많은 시간과 노력으로 일군 문파를 버리고, 타 서버로 이동하여 처음.부터 다시 시작한다는것 자체도
한계가 있다는게 제 생각이기도 합니다.
하여,
이번 돌아오는 광복절을 맞이하여 [[[8월 15일 오후 8시 15분]]]에 각 서버마다 막피단에 반대하는 유저들이
[[[비천성 마을]]] 에 모여 각자 아이디 위에 슬로건을 내걸고 궐기에 동참 해 주셨으면 합니다.
이런 이벤트를 기획한 의도는 현재 굳어진 막피 시스템을 개선하여 좀더 좋은 환경에서
게임을 즐길수 있는 권리를 유저들 스스로 찾고자 함에 있습니다.
서버내에 영향력이 있는 문주님들께서 모두 합심하여 각 문파원들에게 동참을 유도해 주셨으면 합니다.
저희 서버는 이미 국왕님을 필두로 다수의 중립문파분들도 동참하여 궐기를 행해 주신다고 하셨으며,
현재의 막피 시스템에 반대하며 개선을 요구하는 입장의 다수의 문파원들이 모두 모여 ,
이번 광복절 오후 8시 15분 부터 비천성 마을에 모여 8시 30분까지
각자 원하는 슬로건을 호칭으로 작성하여 참여해 주셨으면 합니다.
[[[ 게임내 상점 > 암시장 > 호패를 구매 하셔서 원하시는 슬로건을 작성해 주시면 됩니다]]]
이번 이벤트에 많은 서버의 유저분들이 참여를 해서
위메이드측에 현재의 P.K 시스템을 개선해 달라는 항의를 함께 유도해주셨으면 합니다.
혼자의 힘으로는 바꿀수 없겠지만 많은 분들이 동참해 주신다면,
분명, 게임사 측도 어느정도 검토를 해줄것이라 믿고 있습니다.
광복절 8월15일 오후 8시 15분에 이루어질 궐기행사에 각 서버의 문주님들께서는
궐기 현장을 스샷으로 첨부하여 공식카페 자유게시판에 올려 주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문주님들 뿐만 아니라 저의 의견에 공감하시는 모든 유저분들 께서도
함께 스샷을 첨부하여 올려 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일제 강점기를 벗.어난 뜻깊은 날인 광복절을 기점으로 미르4라는 게임 안에서도
작은 변화의 물결이 일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동참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미리 깊은 감사를 드리며,
긴글 읽어 주셔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