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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4 한편의 무협소설 (0)

미르4를 플레이하면서 정말 오랜만에 모바일게임 스토리 스킵을 하지 않았습니다.


특별하게 스토리가 엄청 좋았던건 아닙니다. 다만, 성우들의 연기, 인게임 컷씬을 활용한 연출이 너무 보기 좋았습니다. 


모바일게임이라 스토리 그냥 밑에 npc 대화창 열어두고 진행하는 게임이 몇년전부터 판을 치는 이 상황에...


이렇게까지 스토리 연출에 공들인게 너무 신기해서 쭉~~ 보면서 게임을 즐겼습니다.

보다보니 스토리 내용도 나쁘지 않더라구요. (자꾸 보면 정든다ㅋ?)



일이 바빠서 CBT 기간 동안 스토리를 다~ 못 봤던게 아쉬워서 오픈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다른 게임이면 스킵하고 빨리빨리 전투력 올리고 빨리빨리 템 맞추고 싶은 생각이 드는데.

미르4는 스토리와 캐릭터들의 이야기가 궁금해서 기대하고 있습니다. 


방에 누워서 스토리보면서 느긋하게 게임 즐기고 싶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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