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평 사전예약하고 두 달..드디어 오픈하는군요ㅠㅠ (0)
- 0100
- 20.11.20
- 876
드디어 오픈 일정이 공개되었네요.
너무 좋습니다!
저는 9월 26일에 사전예약을 했어요.
그러면 11월 25일 오픈이니까..거의 정확하게 사전예약 2달만에 오픈을 하게 되었네요.
처음엔 알려진 부분도 많지 않았고, 게임에 대해서는 잘 모르는 상태로, 단지 서예지님이 광고에 멋있게 등장한다는 이유만으로 미르4에 관심을 가졌던 것 같아요.
솔직히 말하면 관심의 정도가 서예지>>>미르4 였죠
하지만 게임 영상을 공개하고, CBT를 거치면서 어느 순간에 서예지님보다도 게임 자체에 더 많이 관심을 갖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오픈을 기다리는 이 시간이 더 길게 느껴졌던 것 같아요..
덕분에 매일같이 카페에 들리고, 소식들을 확인하고 글을 남기는 과정들이 한동안 너무 자연스러운 일들이 되어버렸어요.
아마 오픈한 뒤로는 지금처럼 글을 많이 쓰지는 않을 것 같아요..재밌는 게임을 하면, 그 게임을 하는 시간이 부족하게 느껴지는 법이니까요ㅋㅋ
그리고 카페원들 보다도 문파원들과 더 자주 소통하게 되겠죠?
아마 게임 자체에 문제가 있거나 큰 이슈가 있지 않는 한은 지금처럼 장문의 글은..거의 쓰는 일이 없을 것 같아요..
솔직히 아직 어떻게 될지 잘 모르겠네요
그래도 최대한 자주 들려볼게요ㅋㅋ
다른 분들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는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 저는 정말 미르4가 잘 나온 게임이라고 생각해요.
제가 항상 얘기했던 커스터마이징(특히 도사 너무 좋아요..), 또 맵 구석구석을 탐방하고 등산을 하며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것도 흥미로웠고요, 그리고 장비의 단계를 높여나가는 시스템도 호불호가 있겠지만 저는 너무 마음에 들었어요.
단순하면서도 전혀 낭비되지 않는, 체계적인 느낌?
내가 지금 쓰는 장비에 올인을 해도, 결국 더 좋은 장비를 만드는 과정의 하나이기 때문에 전혀 아깝지 않았거든요.
아마도 오픈 첫 날은 CBT를 진행했음에도 불구하고 얼마든지 예기치 못한 여러 이슈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담당자 분들은 상시 비상이실텐데..
꼭 든든하게 먹고 출근하시구요.
많은 사람들의 관심 속에서 별 사건사고 없이 무사히 첫 발을 내딛기를 응원할게요~
25일부터는 카페보다 게임 내에서 더 자주 만나기로 해요
그럼 인게임에서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