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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예약하고 두 달..드디어 오픈하는군요ㅠㅠ (0)

드디어 오픈 일정이 공개되었네요.

너무 좋습니다!


저는 9월 26일에 사전예약을 했어요.
그러면 11월 25일 오픈이니까..거의 정확하게 사전예약 2달만에 오픈을 하게 되었네요.

처음엔 알려진 부분도 많지 않았고, 게임에 대해서는 잘 모르는 상태로, 단지 서예지님이 광고에 멋있게 등장한다는 이유만으로 미르4에 관심을 가졌던 것 같아요.
솔직히 말하면 관심의 정도가 서예지>>>미르4 였죠

하지만 게임 영상을 공개하고, CBT를 거치면서 어느 순간에 서예지님보다도 게임 자체에 더 많이 관심을 갖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오픈을 기다리는 이 시간이 더 길게 느껴졌던 것 같아요..

덕분에 매일같이 카페에 들리고, 소식들을 확인하고 글을 남기는 과정들이 한동안 너무 자연스러운 일들이 되어버렸어요.

아마 오픈한 뒤로는 지금처럼 글을 많이 쓰지는 않을 것 같아요..재밌는 게임을 하면, 그 게임을 하는 시간이 부족하게 느껴지는 법이니까요ㅋㅋ
그리고 카페원들 보다도 문파원들과 더 자주 소통하게 되겠죠?
아마 게임 자체에 문제가 있거나 큰 이슈가 있지 않는 한은 지금처럼 장문의 글은..거의 쓰는 일이 없을 것 같아요..

솔직히 아직 어떻게 될지 잘 모르겠네요
그래도 최대한 자주 들려볼게요ㅋㅋ

다른 분들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는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 저는 정말 미르4가 잘 나온 게임이라고 생각해요.
제가 항상 얘기했던 커스터마이징(특히 도사 너무 좋아요..), 또 맵 구석구석을 탐방하고 등산을 하며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것도 흥미로웠고요, 그리고 장비의 단계를 높여나가는 시스템도 호불호가 있겠지만 저는 너무 마음에 들었어요.
단순하면서도 전혀 낭비되지 않는, 체계적인 느낌?

내가 지금 쓰는 장비에 올인을 해도, 결국 더 좋은 장비를 만드는 과정의 하나이기 때문에 전혀 아깝지 않았거든요.

아마도 오픈 첫 날은 CBT를 진행했음에도 불구하고 얼마든지 예기치 못한 여러 이슈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담당자 분들은 상시 비상이실텐데..

꼭 든든하게 먹고 출근하시구요.
많은 사람들의 관심 속에서 별 사건사고 없이 무사히 첫 발을 내딛기를 응원할게요~


25일부터는 카페보다 게임 내에서 더 자주 만나기로 해요

그럼 인게임에서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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